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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일기

겨울 육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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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가,
차갑게 얼어붙은 추운 겨울 어느 날
나는 너를 품고,
너는 세상의 빛을 품고,
우린 그렇게 만났지.
어린 나이는 아니었지만,
육아에 육자도 모르던 나는
작은 너를 안고 울었던 날도, 웃었던 날도 많았지만
너에게서 느껴지던 따뜻한 온기와
너에게서 보았던 맑고 투명한 눈빛은
부족한 나를 따뜻하게 위로해 줬어.


두 아이는 가장 추운 날
축복같이 겨울 사랑으로 내게 찾아왔다.
일곱 번째 맞이하는 겨울을
네 번째 맞이하는 겨울을
가슴 깊이 소중한 겨울을 추억으로 만들어보자.



사랑해 쪼꼬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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