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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밥잘안먹는아이 한약 먹이는 꿀팁과 후기 안녕하세요. 어느덧 가을 끝자락까지 와있습니다. 천고마비, 말도 살찌우는 가을에 정작 쪄야하는 첫째 아들은 찌지 않고 예먼 저만 찌고 있어 영 속이 상합니다. 식탐은 타고난걸까요? 이유식 시작 할 때부터 식탐도 없고, 크게 먹는 것에 관심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크면서 잘 먹겠지', '세상에 이렇게나 맛있는 음식이 많은데 아마 질 먹게될거야' 라며 안일하게 생각하고 보낸 시간이 벌써 아이가 4세까지 와버렸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다보니 또래 아이들보다 좀 작은 듯한 모습에 부모 입장에선 여간 속이 상하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식탐도 없을 뿐더러 입도 짧고, 업친데 겹친격으로 편식까지 하는 아들을 위해 엄마들 사이에 유명한 키즈영양제, 어린이건강식품 등 먹여보려 했으나 그마저도 실패.. 이유는 사탕, 젤.. 더보기
마스크 안쓰는 아기를 위한 필수 육아템, 와이엠마마 코로나 아기띠커버 태어나자마자 마스크없이 외출이 불가능한 시대를 맞이하는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입니다. 사실 어른들도 마스크 착용하면 갑갑하고 불편하기 마련인데 어린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저의 첫째 아이는 외출시 신발장에서 입을 막고 마스크 안썼다며 먼저 찾는 모습을 보면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론 적응 잘하는 아이가 너무 기특합니다. 저의 둘째는 생후 9개월입니다. 구강기라 마스크 씌우면 물고 혀로 핥고 빨아먹느라 마스크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 아직은 씌우지않습니다. 그러나 지금 마스크와 친해지는 연습을 매일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마스크를 쓰고 외출해야하므로 ... 질병관리청 영유아 마스크 착용 안내에 관한 내용을 아시나요? 24개월 미만 영유아의 경우 호흡기가 제대로 발달되어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호흡 곤란 시 스스.. 더보기
내돈내산 유아신발 추천 / 아디다스 키즈 운동화, 레고 익스플로러 응애응애 누워서 울기만 하던 작은 아이가 눈을 마주치고 웃기 시작하고, 그러다 어느새부터 뒤집기를 하며 기기 시작했습니다. 또 스스로 서더니 곧 지나 작은 발이 아장아장 걸어 저에게 왔던 첫걸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뭉클했는지 모릅니다. 그 작디작은 발로 세상을 향해 내딛는 모습이 대견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는 저의 아들이 걸어야 할 길을 씩씩하게 외롭지 않게 옆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들이 신고 다니는 신발이 조금 작다 싶을 때 신발을 사는데요, 저는 아들 신발 고를 때 좀 감성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유는 매번 신발 살 때 사이즈가 조금씩 커가는 모습이 기특하고 감사하고 또 잘 성장하고 있다는 무언가의 제 나름 의미를 두는거 같습니다. 올해 초 저희 아들이 어린이집을 처음 다니게 되.. 더보기
보글보글 찌개와 갓 구운 거제 생선구이 맛집 천하장사 안녕하세요. '비오는 날에 부침개'는 공식처럼 당연하게 떠오르는 비오는 날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가오면 습도가 높아지죠? 습도가 높으면 냄새는 진해집니다. 그래서 기름 냄새가 유난히 고소하고 맛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비가 보슬보슬 내려 부침개가 너무 먹고 싶었지만, 아이가 있다보니 아이 입맛에 맞춰 생선구이로 선택했습니다. 펜션 퇴실시간에 나오다보니 점심시간 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꽤나 넓고, 주차 안내 해주시는 분도 계셔서 맛집 느낌이 물씬났답니다. 식당 사진찍으면서 혼잣말로 가게가 너무 깨끗하다고 했더니 일하시는 분이 새건물로 이사했다고 하셨어요. 영업시간 오전 11 : 00~ 오후 8 : 0.. 더보기
거제맛집추천 아이와 갈만한 식당 순봉가 안녕하세요. 이제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정도를 지나 추운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본능적으로 춥다고 느낄 때 바로 떠오르는 것이 온몸을 녹여줄 따뜻한 국물! 오늘은 거제도 여행에서 방문했던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얼마전 가족들과 떠난 키즈펜션에서 고기구워먹기엔 번거럽고 아이가 어려 여러모로 불편할거 같아 외식을 선택했습니다. 폭풍 검색해서 찾은 곳이 바로 근처 맛집 순봉가. 우리가 갔던 날이 비가 오고나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진터라 따끈따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서 선택한 메뉴가 국밥이었지요. 도로변에 식당이 있지 않지만, 아주 큰 입간판이 길을 안내하고 있어 초행길에도 지나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어둑한 저녁시간에 와서 그런지 내심 이렇게 한적한 곳에 있으면 장사가 잘 되려나하는 생각도 했었.. 더보기
거제 더샵키즈&풀빌라펜션 아이들과 오션뷰스파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거제 더샵키즈&풀빌라펜션에 다녀왔습니다. 둘째 출산 후 첫 가족여행이라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오늘은 1박2일 동안 머물렀던 내돈내산 펜션 후기를 솔직하게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더샵키즈는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곳에 있는 펜션입니다. 그리고 펜션 바로 앞에는 둥근 몽돌들이 펼쳐진 잔잔한 두모몽돌 해변이 있습니다. 이 해변이 아는 사람만 안다는 거제 일출 명소로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커플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를 위한 곳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그 중에서 저희가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가깝기도 하고 또 시국이 시국인 만큼 방역숙소, 비대면 체크인에 끌렸고, 오션뷰를 볼 수 있다는.. 더보기
에필로그와 프롤로그 처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첫 시작을 알립니다. 간단히 저를 소개하자면, 저는 두 아들을 둔 30대 주부입니다. 육아에 관련 된 임신출산 정보와 아이들과 함께하는 놀이, 교육, 여행 등에 관한 내용을 중점으로 블로그를 채워나가겠습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