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이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성과 감정 그리고 감성 사이의 중용을 지키자 잔잔한 호수에 돌을 던지면, 던진 돌멩이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그 파동은 점점 커져 걷잡을 수 없이 호수 전체를 뒤덮는다. 필자는 아주 잔잔하고 더 잔잔한 호수 같은 삶을 추구한다. 무심코 던진 돌멩이 하나로 호수에는 오랜 시간 파동이 일렁이기 마련. 필자의 호수는 언제쯤 잠잠해질까? 다시 잠잠해질 수는 있을까? 그 돌멩이는 과연 잔잔한 호수에 던져진 장난이었을까 아니면 호기심이었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 끝에 답은 없다. 정작 잔잔한 호수는 더 큰 파동을 일으켜 줄 큰 돌덩이를 기다리게 되는 거 같기도 하다? 37년 동안 잔잔한 호수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애를 썼건만, 파동이 일어나기는 한순간이다. 어쩌면 정말 사소한 자극일지도 모른다. 주체하지 못할 만큼 큰 파장을 만드는 건 내 마음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