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탓하는이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수저,흙수저 남탓하지말라! 나는 '탓'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자기의 잘못은 뒤로하고, 남의 탓으로만 돌리며 핑계 대는 것을 싫어합니다. 사실 필자도 어렸을 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니, 분명 그랬었습니다. 내 선택에 대한 '책임'을 감당하기보다는 회피가 편했으니깐요.. 서른일곱, 곧 마흔을 앞둔 필자는 왜 이렇게 금수저, 흙수저라는 출신성분을 따지는 수저계급론 신조어가 저렴해 보이고 싫은 걸까요? 필자가 흙수저라 자격지심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분명 계실 겁니다. 굳이 세상의 잣대로 나눠야 한다면 흙수저이지만, 필자는 금수저를 쥐고 있다 생각합니다. 글을 써 내려가면서 문득 드는 생각인데 어쩌면, 내 자식들에게 금수저의 자식으로 만들어주고 싶은 내 욕심과 조급함이 이 신조어를 싫어하는 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