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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아정보

하림 푸디버디 7살 4살 어린이 하양라면 후기 안녕하세요.아들 둘 키우고 있는 감성주부입니다.되도록 인스턴트를 적게 먹이고 싶은 엄마이지만, 속세의 맛을 점점 알아가고 있는 7살, 4살 아이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준비했습니다. 바로 라면인데요, 라면 하면 쉽고 간편하며 자극적인 맛이 바로 떠오르죠? 필자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후후 불어가며 드시는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 한 입 얻어먹고는 매워서 울곤 했었는데요. 그럴 때면 물에 헹궈주시거나 라면 수프를 적게 넣고 계란을 풀어 순하게 다시 끓여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하림의 하양라면은 미식가 엄마와 딸 바보 아빠가 아이들을 위해 만든 라면으로 아이들이 먹을 수 있게 나온 제품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잡을 쨍한 핑크색 포장지에 귀여운 판다 캐릭터까지 더해 진열대에서 제품을 만난다면 그냥 지나칠 수.. 더보기
인사 안하는 아이 해결방법 문제없는 아이와 불안한 엄마 아이의 문제는 잘못 키운 엄마 탓?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학습되고 노출된 수많은 정보와 이미지들로 만들어진 '엄마'의 모습. 그 엄마의 모습이 곧 나의 이상적인 '엄마자화상'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계획한 대로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만들어진 '엄마'와 지금 현재의 나는 거리가 점점 멀어지게 되죠. 필자는 또 거기에서 조급함과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나름 나의 육아관을 뚜렷하게 갖고 있다고는 하지만, 다른 엄마들과의 만남이나 육아 관련 책을 읽거나 또는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면 혼란스럽고 고민스럽습니다. 육아에 정답은 없다고 누누이 말하고 있건만, 정작 필자는 여기서 흔들리고 또 저기서 흔들리게 되더라고요. 이는 엄마의 선택으로 인.. 더보기
여름방학 탐험으로 자연관찰 곤충채집 엄마랑 손잡고 시장에서 풀빵 사러 간 날, 어느 봄날 골목어귀에서 엄마아빠랑 꽃과 풀을 빻아서 소꿉놀이 했던 날, 도로에 크레스파스로 낙서한 후 한참을 혼나고 나서 부모님과 열심히 길바닥 닦으며 울고 웃은 날 등등 아주 어린 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절대, 아이들이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지 마세요. 아이들이 어리다고 가볍게 생각하지 마세요. 전부 다 기억합니다. 그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나 생일 같은 이벤트 보다 평범한 일상이 주는 행복함이 더 오랜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 기억들이 쌓여 인생의 양분이 되기도 하고요. 힘들 때마다 그 기억을 꺼내서 힘을 얻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서 꺼내볼 수 있는 양분임을 잊지 말아요. .. 더보기
시원한 여름방학 보내는 방법 물총놀이, 물놀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엄마가 너희에게 제대로 알려줄 수 있을까? 오히려 엄마는 너희로 인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행복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 작은 입으로 쫑알쫑알 묻는 모든 세상의 궁금증을 완벽하게 알려줄 만큼 똑똑한 엄마는 아니지만, 항상 뒤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게. 언제나 어디서나 엄마가 그 자리에 항상 서 있을 거야. 이제 곧 여름방학시즌입니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던 학생이었는데 어느새 내 아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일을 계획하고 있는 학부모 입장에서 조금은 필자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7월 말, 찜통 속 무더위 시작이죠? 무더위와 함께 육아를 하고 있는 세상 모든 부모님들의 수고로움에 먼저 응원을 보냅니다. 누군가에겐 반갑고 또 누군가에겐 달갑지 않은 방학은 성큼.. 더보기
아기담 아기목결림 유아목결렸을 때 해결법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새끼'라는 말이 결코 빈말이 아니다. 사실 눈에 작은 속눈썹 하나만 들어가도 불편하고 아프기 마련인데, 아이를 눈에 넣어서 아프지 않을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는가. 그렇지만 그 아픔을 기꺼이 참아 낼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부모이다. 자식을 위해 내 목숨 따위는 고민할 가치도 없이 내어줄 수 있다. 부모에게 자식은 그런 존재다. 아기담, 아기목결림, 목에담걸림 부모는 자식이 아프면 대신 아파주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내 아이가 아픈 게 모두 내 탓 같고 죄책감까지 더해집니다. 거기다 자책도 하게 되죠. 두 아이를 키우다 보니 별의별 일들이 많이 생기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유아, 어린이 목결림에 관련해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필자는 담이 잘 걸리는 편입니다. 목에 담.. 더보기
엄마의 불안은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30년을 너희 없이도 잘 살아왔는데 이제는 너네 없인 하루도 살 수 없게 변해버린 나. 이렇게 작은 아이들이 내 삶에서 고작 몇 년 만에 나에게 가장 큰 존재가 되어버렸다. 내 남은 삶을 너의 엄마로 살게 해 줘서 고마워. 이런 나를 엄마로 만들어 준 사랑하는 우리 아가, 엄마는 오늘도 매일 되새기며, 지혜로운 엄마가 되어볼게. 불안한 엄마는 육아도 불안하다 이번 포스팅 제목을 몇 번이나 지우고 다시 쓰기를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나의 치부를 직면하고 드러내는 일이 아무리 온라인상이라도 크나큰 용기가 필요한지 몰랐거든요. 그럼에도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가 나의 글로 인해 조금이라도 위안이나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깨닫는 순간, 손가락에 힘이 들어가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느낌에 뭔가 결연한 마음까지 듭니.. 더보기
53개월 완모 모유수유 경험담과 리얼후기 마냥 낯설기만 하고, 나와는 거리가 먼 '엄마'라는 단어가 이제는 익숙해졌습니다. 내가 아기를 낳다니, 나에게서 젖이 나오다니, 내 품에서 울음이 그치다니, 내가 엄마라니... 여전히 겁도 많고 부족한기만 한데, 엄마라고 나를 찾고, 내 젖을 먹고 자라고, 내 품에서 새근새근 잠들고, 날 보며 활짝 웃는 아이들 덕분에 어느 틈엔가 엄마라는 존재가 제 인생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나보다 아이가 더 먼저인 '엄마라는 삶'이 희생이라 불린다면 그 희생마저도 제 인생에서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하기만 합니다. 모유는 아이에게 먹이기 위해 사람이 생산한 젖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오늘은 신이 주는 선물, 모유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필자는 첫째 26개월, 둘째 27개월 직수(직접수유)로 수유기간만.. 더보기
목욕 거부하는 아이, 물 극복 방법 모든 부모들의 공통점은 바로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이 세가지만으로도 육아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하루에 이 기본 3가지 외에 많이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씻기"입니다. 생각해 보면 신생아부터 물과의 관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일상생활에 물은 거의 절대적이기 때문에 물을 싫어하거나 두려워한다면 씻는 아이도, 씻기는 부모는 매일이 얼마나 힘들까요?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물에 거부감 있는 아이에 대한 육아꿀팁과 물이 가진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로부터 토속신앙이 깃든 우리의 선조들은 물을 귀히 여겼습니다. 물은 생명의 원천이며 여성, 풍요, 재생, 거울로 표현합니다. 머지않아 우리 생활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할머니께서 새벽에 목욕재개하고 정화수를 .. 더보기